한화생명 퇴직연금 적립금 자산관리계약 기준 돌파
한화생명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2조원을 돌파하는 등 6년만에 괄목할만한 실적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한화생명(전 대한생명)은 지난 10월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2조원(자산관리계약 기준)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생명 퇴직연금 적립금 2조원 돌파는 지난 해 3월 말 1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여 만에 기록한 실적으로 보험, 은행, 증권 등 58개의 다양한 사업자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이러한 성장세는 이례적인 것이다.
한화생명 퇴직연금은 지난해 3월 말 1조140억원, 20개월만인 2012년 10월말 2조473억원의 실적을 내 2배 이상 신장했다.
한화생명 퇴직연금은 사업 초기인 2007년에만 해도 적립금이 450억원에 불과했으나, 매년 2배 이상 신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이러한 성과는 시장의 과열된 금리경쟁에 휩쓸리지 않고, 고객중심의 맞춤컨설팅을 제공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007년부터 근로자의 노후재원 마련이라는 퇴직연금의 취지에 맞도록 선진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자산운용, 한국형 퇴직연금 시스템, 퇴직급여 회계컨설팅 등 고객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여 온 한화생명은 또한 유망시장으로 주목 받는 IRP(개인형퇴직연금제도)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이달 초 ‘IRP 전자청약시스템’을 오픈 했다.
하성태 한화생명 퇴직연금기획팀장은 “지난해 1조원 돌파 후 1년여 만에 이룬 2조원 돌파는 고객맞춤형 컨설팅을 경쟁력으로 내세운 성과”라면서 “한화생명은 30년 이상의 퇴직보험 및 종신연금 운용 경험을 살려 장기 자산운용 능력과 1:1 고객맞춤형 서비스로 퇴직연금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2015년 퇴직연금 적립금 5조, 2020년 적립금 10조 돌파를 목표로 퇴직연금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