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재산액 공개, 朴 21억 文 12억

2012-11-26     정다운

제 18대 대선후보들이 후보등록을 위해 자산을 공개했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 김소연(전 금속노조 기륭전자 분회장), 김순자(민주노총 울산지역연대 울산과학대지부장), 박종선(전 삼협기획주식회사 사장) 무소속 후보 등 총 6명이 등록을 마쳤다.


정당 소속 후보들이 신고한 재산액을 비교해보면 박 후보가 21억8104만원, 문 후보가 12억 5466만원을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희 후보는 5억 7874만원을 신고했다.


박 후보와 문 후보는 지난 5년간 세금으로 납부한 금액이 올해 각각 1억168만원과 1억 2329만원이었다.


부동산 자산에서 박 후보는 317.35㎡ 규모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19억4000만원)과 대구 달성군 화원읍의 105.6㎡ 규모 아파트(6000만원), 대구 달성군의 사무실 전세권(4000만원) 등을 보유중이며 본인 소유 자동차로 2008년식 4500㏄ 에쿠스(4083만원) 및 3800㏄ 베라크루즈(2206만원) 그리고 7815만원의 은행예금을 신고했다.


문 후보는 경남 양산시 매곡동 땅(대지, 답, 도로, 잡종지, 주차장) 2635㎡(1억7346만원)와 제주 한경면 임야 4485㎡에 대한 공유지분(4분의 1·627만원) 등의 토지를 신고했다.


건물은 경남 양산시 매곡동 243㎡ 규모 단독주택(1억3400만원) 및 86㎡ 규모 근린생활시설(3318만원), 38㎡ 미등기건물(798만원), 부산 사상구 엄궁북로 건물(101㎡) 임차권(7000만원), 어머니 명의의 부산 영도구 남항동 83㎡ 아파트(8400만원) 등을 보유중이며, 차량은 2001년식 2900㏄ 렉스턴(592만원),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어머니 및 장남 명의로 6억2614만원을 신고했다.


문 후보는 사인간 채권 3000만원도 신고했고, 지난 2008년 출연한 법무법인 부산에 출자한 지분 23%(8370만원)을 갖고 있으며 이듬해 300만원을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또한 본인 저서인 ‘운명’과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의 인세는 각각 3억6841만원, 595만원이었다고 신고했다./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