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지금 인터넷에 박근혜 음해 각종 흑색선전 난무"
민주통합당은 14일 “지금 인터넷을 포함해 시중에는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을 음해하는 각종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며 “문재인 후보는 이제라도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겠다고 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는 선의의 경쟁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박상주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선거 막판 패색이 짙어진 민주통합당과 문재인 후보 측이 어떻게든 선거판을 흔들어 보려고 치졸한 전략의 일환으로 네거티브 선거를 선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흑색선전은 근거도 없고 확인할 방법도 없는 사안을 유포하는 행위로,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흐리게 하는 비민주적 행위”라며 “특히 지난 김대업씨 ‘병풍’으로 정권을 획득한 경험이 있는 친노 세력들이 다시 한 번 흑색선전으로 재미를 보려고 한다면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덕상 부대변인도 민주통합당과 문재인 후보캠프가 20대 여직원이 혼자 살고 있는 5평 남짓한 개인 오피스텔에서 “이 나라 국가정보원이 문재인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정치공작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현재까지도 김씨가 작성했다는 비방댓글 하나도 공개하지 못하며 제대로 된 증거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 의혹을 제기해놓고 입증을 못해 곤란해지자, 이제는 국정원이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되려 국정원을 압박하고 있다. 심지어, ‘경찰이 수사할 의지가 있느냐’며 경찰에까지 화살을 돌리고 있다”며 “길 가던 사람을 증거도 없이 도둑으로 몰아놓고, 경찰은 도대체 머하고 있고 지목된 사람만 도둑이 아닌 증거를 내라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장 부대변인은 이어 “정치공작의 당사자로 지목당한 여성은 억울하다 못해 결백을 증명하려고 자신의 컴퓨터와 자료일체를 경찰에 자진해서 제출했다”면서 “허위공작과 중상모략을 통한 구태정치는 반드시 사라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문 후보 측은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할 증거를 경찰에 오늘까지 제출해 의혹을 입증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제출하지 못한다면 문 후보 측은 허위의혹만 제기해 선거에 악용하는 세력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