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5포인트(0.03%) 내린 2150.4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2151.18) 대비 1.94포인트(0.09%) 하락한 2149.24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지표 부진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93포인트(0.05%) 오른 2만6281.8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날보다 10.52포인트(0.34%) 내린 3112.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7.10포인트(0.69%) 하락한 9615.81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2억원, 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362억원을 순매수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90개, 내린 종목은 348개다. 보합은 142개 종목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보다 1.31포인트(0.18%) 오른 743.6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742.37)보다 0.96포인트(0.13%) 상승한 743.33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19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원, 59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651개, 내린 종목은 468개다. 보합은 167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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