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개발자 커뮤니티 XDA디벨로퍼스에서 공개한 '갤럭시 S20' 실물.

 

해외 IT전문매체들이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0(가칭)’의 3월 출시가 유력하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가격은 갤럭시 S10과 비슷하거나 좀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샘모바일 및 폰아레나 등 해외 IT전문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자사 신제품 발표 행사인 ‘언팩’에서 갤럭시 S20를 공개한 후 3월 13일 정식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작인 갤럭시 S10은 지난해 2월 20일 언팩 행사 이후 16일 만인 3월 8일 출시된 바 있다.

갤럭시 S20의 가격은 갤럭시 S10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으로 전망됐다.

폰아레나는 5G모델 기준으로 갤럭시 S20이 900~1000유로(약 116만~129만원), 갤럭시 S20 플러스가 1050~1100유로, 갤럭시 S20 울트라가 1300유로 정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 S20과 S20플러스의 4G 모델은 5G모델보다 100유로 정도 저렴할 것으로 전망했다.

샘모바일도 갤럭시 S10 플러스 출시가가 999~1249유로인 것을 감안했을 때 갤럭시 S20 플러스의 가격은 1050~1100유로가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제공=XDA디벨로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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