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한국항공우주산업과 업무협약
첫 사업은 ‘사천시 회오리 세차’

[스페셜 경제=변윤재 기자] SK㈜ C&C는 5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세 기관은 사천시 취약계층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 기반 창업은 물론, 사회적 약자 고용 창출 발굴 및 성장 지원, 사천시 관내 자활 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지원 등을 추진한다. 

 

첫 사업은 사천시 회오리 세차사업이다. 회오리 세차는 물 없이 세차하는 친환경(ECO) 공법으로 차체 손상 없이 차량 1대 당 종이컵 한 컵의 극소량 물과 친환경 약품, 초음파 에어 기술을 적용하는 친환경 세차 방식이다.

 

시스템을 통해 예약 현황 파악부터 실내·실외·광택 등 서비스 종류별 세차 실시간 예약, 예약 자동 문자발송(사전알림·세차완료·결제 등), 온라인 세차 결제 등 세차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사천시는 사천지역자활센터의 세차사업 활성화를 돕고, 세차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사천 본사 우주센터 내 주차장을 활용해 고정식 친환경 회오리 세차서비스 공간을 조성한다.

 

회오리 세차 사업이 성공적으로 가동될 경우 한국항공우주산업 인근 지역 및 사천시 주요 관내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향후 자활기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팩트인뉴스 / 변윤재 기자 purple5765@factinnews.co.kr 


저작권자 © 팩트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