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진행된 대한항공 델타항공 조인트 벤처 1주년 기념 홍보 행사에 고객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시행 1주년을 기념하는 홍보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조인트벤처는 양사가 하나의 항공사처럼 출, 도착 시간 및 운항편을 유기적으로 조정해 항공편 스케줄을 최적화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협력이다.

승객 입장에서는 양사 이용 시 예약, 발권, 환승이 편리해지고, 환승 시간이 절약될뿐더러, 마일리지 적립과 라운지, 카운터 공동 시설물 이용 등을 통해 소비자 혜택도 늘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홍보 행사는 조인트 벤처를 통해 더욱 편리해진 미국 여행을 테마로 미국 주요 도시 랜드마크를 이용한 고객 참여 방식으로 기획됐다.

미국의 대표 랜드 마크인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사우스 다코다의 마운틴 러쉬모어, 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랜드마크 포토월을 운영하며, 포토월에서 찍은 사진을 제시된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 계정에 올리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커다란 모자이크를 만드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SNS 계정에 사진을 올리면 미국 노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및 모형 항공기 등 경품이 있는 추첨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조인트벤처 1주년 기념 홍보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동일한 내용을 스타필드 하남에서도 진행된다.

한편,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양사 직원 200여명이 함께 몽골 사막화 지역을 찾아 나무를 심으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등 인적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조인트벤처를 통해 공동운항 노선을 북미 지역에서 중남미 지역으로 확대하고, 라운지 및 카운터 공동 사용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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