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윤호중의원이 입회한 가운데 협약주체인 안승남 구리시장과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구리시 디자인혁신성장센터 사업은 윤호중의원이 구리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진공과 구리시에 먼저 제안하였고, 두 기관이 화답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디자인혁신성장센터가 완성되면 구리시는 그동안 활용하지 못했던 부지 개발뿐만 아니라 기업 유치가 가능해진다.
중진공은 센터 내에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설립하고, 이를 졸업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나가는 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다.
구리시 디자인혁신성장센터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한 구리시와 중진공 양측의 윈윈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윤호중 의원은 그동안 구리시, 중진공과 여러 차례 실무회의를 거치며 양 기관 입장을 조율하고 부지 활용과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오늘 구리시와 중진공 간에 ‘디자인혁신성장센터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이끌어냈다.
업무협약에는 구리시 디자인혁신성장센터와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차질 없는 설립과 운영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4가지 협약사항이 담겨있다.
구체적으로는 ▲디자인 문화콘텐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허브 구축을 위한 센터건립 및 운영협력,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 및 디자인 문화콘텐츠 분야 졸업기업의 포스트 청년창업사관학교 역할 수행, ▲중진공 정책자금‧구리시 중소기업자금 융자연계를 통한 창업 성공률 제고,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월드디자인센터와 연계, 지역발전 및 시너지 창출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한편, 윤호중의원은 금번 업무협약 내용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예산 확보 등 국회에서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윤호중 의원은 “구리시와 중진공이 저의 제안에 응답해주고 오늘 이렇게 업무협약까지 맺은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리시 디자인혁신성장센터가 제대로 지어져 구리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