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이지현 기자]장재호의 날카로운 촉이 마지막까지 빛을 발휘한다.

종영을 앞둔 tvN 토일드라마 ‘자백’에서 기 반장(유재명 분)의 옆을 지키며 의리로 똘똘 뭉친 ‘이형사’로 활약 중인 장재호가 또 한번 사건 해결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손을 꼭 모은 채 모니터에 집중하고 있는 장재호의 모습이 담겼다.

가만히 앉아 화면을 응시하며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에서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고민하는 이형사의 열일 현장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내 무언가 눈치 챈 듯 미간을 찌푸린 장재호의 표정에서 사건 해결에 필요한 실마리를 찾아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이처럼 극 중 기 반장의 곁에서 묵묵히 조력자 역할과 분위기 메이커 막내 형사를 오가며 열연을 펼친 장재호는 종영을 앞둔 소감에 대해 “훌륭하신 선배님들, 동료 배우 분들, 밤낮으로 고생하신 많은 스태프 분들과 ‘자백’이라는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이형사’를 연기할 수 있어서, ‘자백’을 통해 장재호 라는 배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아쉬움 가득한 인사와 당찬 각오를 남겼다.

한편, 마지막까지 두드러지는 존재감을 떨칠 장재호의 모습은 토, 일 밤 9시 tvN ‘자백’에서 볼 수 있다.

[사진제공=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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