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서울시와 함께 친환경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다.

LG화학은 17일 서울 동대문구의 청소년 복지시설인 ‘열린 방과후 교실’에서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 은 LG화학과 서울시가 함께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희망 Green 발전소 인근지역인 동대문구 내 청소년 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쾌적한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해 친환경 소재로 리모델링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특별시청 박경서 건축기획과장,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경회 이사장, LG화학 박준성 대외협력담당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지난해 10월부터 동대문구 ‘열린 방과후 교실’과 성동구 ‘금호 청소년 독서실’을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들 복지시설은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기존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약 30% 이상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성 LG화학 대회협력담당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2015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태양광 친환경에너지 및 그린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교육 및 복지 향상을 위한 ‘그린파트너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시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에 태양광 발전 기반의 ‘희망 Green 발전소’ 설치를 완료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발전기금을 청소년 장학금 및 에너지 복지비용으로 지급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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