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내증시는 개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1924.96) 보다 2.32포인트(0.12%) 오른 1927.2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59포인트(0.6%) 오른 1936.55에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천239억원, 2천41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 가운데 외국인은 4천727억원을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1.61%), 셀트리온(0.23%), LG화학(0.58%), LG생활건강(1.37%) 등 대부분이 올랐다.

반면 상위 10위 이내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31%)와 삼성바이오로직스(-1.14%), 네이버(-2.74%), 삼성SDI(-1.79%)는 내렸고 현대차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91개, 내린 종목은 360개였다. 보합은 51개 종목이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0.57)보다 1.36포인트(0.20%) 오른 691.9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2억원, 134억원을 동반 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531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천23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제공=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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