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28% 상승한 2138.05에 장을 마쳤다.

 

16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5% 넘게 급등하며 오전 한때 매수 사이드카가 동반 발동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28% 상승한 2138.0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3억원, 473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5782억원을 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급등세로 시작했다. 전 거래일 대비 58.95포인트(2.82%) 상승한 2089.77로 출발했다. 상승세가 지속되자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52분 26초부터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총 3번째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전날 강력한 추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며 시장의 투자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 16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6.09% 상승한 735.3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6.09% 상승한 735.3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 보다 23.24포인트(3.24%) 상승한 716.39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다 오전 11시2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올해 들어 3번째 매수 사이드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48억원, 79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844억 순매도했다.

 

(사진제공=네이버 금융)

 

 

 

저작권자 © 팩트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