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국제 유가 폭락과 글로벌 증시 약세에 따른 외국인들의 매도 등으로 1%넘게 하락 출발했으나 정부의 지원대책 발표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1879.38) 보다 16.77포인트(0.89%) 오른 1896.15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천175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천071억원, 37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22%)와 SK하이닉스(3.20%), 삼성바이오로직스(0.17%), 네이버(1.96%), 셀트리온 (0.94%), LG화학(0.28%), LG생활건강(2.93%), 삼성SDI(0.88%) 등 대부분 올랐다.

반면 상위 10위 이내 종목 가운데 현대차(-0.96%)만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9포인트(1.02%) 오른 635.1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5억원, 20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690억원을 순매수했다.

(사진제공=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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