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1934.09)보다 13.47포인트(0.70%) 오른 1947.56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349억원, 2천498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4천83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0.36%), 셀트리온(0.72%), LG화학(3.86%), LG생활건강(1.09%), 삼성물산(3.41%), 현대차(0.43%) 등 대부분이 올랐다.

반면, 상위 10위 이내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20%), 삼성바이오로직스(-1.19%), 네이버(-0.25%)는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포인트(0.04%) 오른 645.18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07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0억, 381억원을 순매도했다.

 

(사진제공=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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