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독일 총리도 자가격리…알고보니 “접촉한 의사가 코로나19 확진자”

원혜미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3 17: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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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의사와 접촉한 사실을 파악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22일(현지 시각) AP·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조치를 발표한 기자회견 직후 (이날부터) 자택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메르켈 총리가 지난 20일 기자회견 직후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맞았는데, 이를 접종한 의사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올해 65세인 메르켈 총리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총리 대변인 “메르켈 총리는 당분간 자택에서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 며칠 동안 계속해서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메르켈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감염률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의 행동”이라며 가족과 직장에서의 만남을 제외하고 2명을 초과하는 공개모임을 금지했다.

이번 소식은 이탈리아와 독일 등 유럽 주요국으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제공=뉴시스)

 

팩트인뉴스 / 원혜미 기자 hwon@fac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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