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KDB산업은행은 저신용등급 회사채와 기업어음(CP) 선매입한다.

산업은행은 11일 정부의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SPV)‘ 설립에 맞춰 저신용등급 회사채·CP 선매입 프로세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0일 20조원 규모의 비우량 회사채·CP 등을 매입하기 위한 특수목적기구 설립에 1조원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선매입은 SPV 관련 예산안 통과를 위한 국회 일정 및 설립 절차를 감안할 때 정책 공백이 예상돼 이를 최소화히기 위한 조치이다”라고 설명했다.

산은은 지난 6일 저신용등급 회사채·CP 매입을 위한 내부 절차를 승인했고, 10일부터 선매입을 실행했다.

산은의 선매입 개시로 저신용등급까지 포괄하는 기업 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지원망이 구축·가동될 것으로 KDB산업은행의 선매입 개시로 저신용등급까지 포괄하는 기업 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지원망이 구축·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제공=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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