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25일부터 1박 2일간 포스코강판 포항공장에서 ‘2019 칼라강판 기술전문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포스코강판, 세아씨엠, 동부인천스틸 등 6개사 부서장 및 실무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날 행사에서는 각사별 설비와 조업정보 교류‧기술개발 내용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실시했다. 둘째 날에는 포스코강판 공장 견학을 통해 설비에 대한 이해 및 교류가 진행됐다.

철강협회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회원사들이 기술전문부회를 통해 동종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기술 교류를 강조했다.

동종업계 간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1996년부터 운영 중인 기술전문부회는 전기로부회, 박판부회, 합금철부회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18개 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한 번씩 기술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팩트인뉴스 / 정성욱 기자 swook326@fac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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