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G20 정상회의…국제사회 강력히 협조해야”

박숙자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7 17: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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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이낙영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7일 “G20 정상회의의 합의대로 방역, 경제, 무역 등 각 분야의 실무협의가 신속히 진행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과 경제의 위기를 하루라도 빨리 극복하도록 국제사회가 강력히 협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6차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G20 정상들이 코로나19 사태의 극복을 위해 공중보건과 금융 조치에 동조하고, 사람들의 일자리와 소득을 지키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처럼 여러 나라들의 이동제한조치 가운데 기업 활동에는 예외를 두어 세계의 경제위축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국내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시적 규제유예를 제안했다. 정부와 민주당이 검토해 합리적 제안은 수용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제노동기구(ILO)는 2008년 금융위기 만큼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며 “해고된 것은 아니지만 일이 없어서 출근하지 않는 사람들처럼 통계에 잡히기 어려운 사실상 실업 상태도 파악해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1차 추경 사업을 서둘러 5월 중순까지 75% 이상 집행하기로 했다”며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가 결정한 100조 원의 기업구호 긴급자금도 신속히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이 상임선대위원장은 “예컨대 숙박관광업에 가려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힐링 산업도 붕괴위험에 직면했다”며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위한 자금지원 현장은 북새통이다. 신청은 폭증하는데 대응 태세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오늘부터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 온 모든 입국자들께도 진단 검사를 실시하기 시작했다”며 “증상에 따라 병원과 치료센터, 자가격리 등의 적절한 조치가 취해진다. 조치에 따르지 않는 사람에 대한 처벌지침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활수칙 안내를 비롯해 방역과 마스크 등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도록 국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코로나19 국난극복에 집중해 선거에 임하겠다”며 “우리 당의 모든 후보들은 국민의 고통을 위로하고 그 고통의 완화를 도와 선거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뉴시스>

팩트인뉴스 / 박숙자 기자 factinnews@fac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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