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뉴스 보는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뉴스 신뢰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에게 뉴스를 얼마나 자주 시청하는지 묻자 ▲매일(48.3%)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주 3~4회(43.3%) ▲주 1~2회(7.7%) ▲거의 시청하지 않는다(0.7%) 순이었다.

‘뉴스 보도를 어느 정도 신뢰하나’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2%가 ▲50% 신뢰한다고 답했다.
이어 ▲80%신뢰(30.7%) ▲100%신뢰(6.3%) ▲30%신뢰(1%)순이었다. 반면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0%로 나타났다.

뉴스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소로는 ▲중립을 지키지 않은 보도(46.3%)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잘못된 정보 전달(37.3%) ▲그래프나 사진 등의 오류(8.7%) ▲출처 없는 가십기사 보도(4.7%) ▲전문가 의견이나 근거 있는 자료의 부족(3%)이였다.

반면 뉴스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는 응답자의 64%가 ▲정확한 보도를 꼽았다. 이어 ▲여러 사례 및 인터뷰(15.3%) ▲신속한 보도(13.7%) ▲여러 사람에게 영향력·관심도 높은 소식(7%
)순이었다.

뉴스를 시청하는 방법으로는 ▲스마트폰(66.3%)이 가장 많았고 ▲TV(20%) ▲SNS(7%) ▲라디오(4%) ▲종이 신문(2.7%) 순이었다.

 

(사진제공=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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