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이언주 의원실

 

이언주 무소속 의원은 26일 ‘(가칭)보수 4.0’이 오는 1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당을 이끌고 있는 이 의원과 창당의 가치에 동참하고자 하는 발기인들 그리고 지지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이정훈 울산대 교수, 박휘락 국민대 교수, 백승재 변호사 등 다양한 시민사회 리더들도 참여할 것으로 밝혀져 기대를 모은다.

창당을 준비하는 관계자는 “(가칭) 보수 4.0의 4.0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1.0은 건국세대, 2.0은 산업화 시대, 3.0은 민주화 이후 세대를 말한다”고 부연했다.

그런데 “민주화 이후에는 상당한 가치의 혼란으로 민주주의가 발전했다기보다는 오히려 획일적인 전체주의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에 가치 혼돈의 시대를 마감하고 4.0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보수의 긍정적 가치를 제대로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의 국체가 무너지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에 피를 토하는 심정을 결단을 내렸다“며 “국가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사회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사회, 개인의 발견이 중심이 되는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창당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발기문에 담길 내용 중 새로운 신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지향점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오후 8시 30분 ‘(가칭) 보수 4.0 창당발기문 토론회’가 유튜브 채널 ‘이언주 TV’에서 라이브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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