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경제=변윤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4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의 줄임말이다. 중기부는 기존에 협력 관계가 없던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인프라, 상생 프로그램,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기업·기관을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해 네이버가 1호로 선정된 이후 이번까지 20개의 기업 및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수자원공사는 자상한 기업 선정을 계기로 그린 뉴딜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중기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기부와 함께 3000억원의 펀드 조성하고  물산업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문가 매칭 멘토링, 투자유치 연계 창업 지원 등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혁신기술 제품 공공구매 확대, 해외 동반진출을 통한 국내외 판로지원, 연구개발 지원과 테스트베드 제공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술혁신 촉진, 중소벤처기업 기업 수요 발굴 및 매칭 등에도 나선다. 

 

팩트인뉴스 / 변윤재 기자 purple5765@fac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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