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징(백정) 사망이 중국 영화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바이징 사망은 그녀가 영화 ‘쿵푸영춘’ 등을 통해 쿵푸 영화 여성스타로 맹활약하며 그 이후로도 무협 영화 등에 얼굴을 드러내며 중국 영화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라는 점에서 충격 이상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그녀의 사망 배경에는 남편과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의해 사망했다는 현지 언론보도 등이 종합되면서 그녀가 사망한 배경을 두고 다양한 억측과 루머 등이 난무하고 있다.


확인되지 않는 루머를 중심으로 국내 인터넷 언론들도 ‘무분별한’ 글쓰기를 하고 있는 등 바이징 사망은 현지 언론 뿐 아니라 국내 주요 언론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으며 뜨거운 연예가의 핫이슈로 등극했다.


중국 톱여배우의 사망은 현재까지 남편 주성해의 가정 폭력, 위협, 외도 등이 주 이유인 것으로 꼽히고 있다. 바이징이 이를 참다 못해 최근 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으며 주성해는 법원으로부터 출두 요청을 받은 상황에서 이 같은 참변이 벌어진 것이다.


하지만 일부에선 바이징이 결혼 후 ‘외도’를 함에 따라 남편에게 살해당한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어 진위 여부는 경찰 조사를 통해 드러날 전망이다.


어쨌든 바이징 사망은 이 시간 현재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 영화 팬들에게 큰 충격과 놀라움을 주고 있다.


바이징은 국내 영화팬들에게 잘 알려진 '삼국지-용의 부활'에 유비 부인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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