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구하러 뛰어 든 개 동영상 한 편이 화제다. 전 세계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자극하고 있다.


아이 구하러 뛰어 든 개는 ABC 뉴스 등을 통해 보도되면서 그야말로 지구촌에 감동을 주고 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언론들도 이 소식을 전하며 주요 포털 핫토픽 키워드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해외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미국 미시건주에 마셀러스 타운십에 사는 패르시이아 드로쉬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어야 했다. 마당에서 업무를 보고 있을 때 그는 두살짜리 아들 스탠리가 함께 있었다. 하지만 일에 집중한 나머지, 아들이 뒷마당 수영장에 빠진 사실을 몰랐던 것.


그때 집에서 기르는 검정색 래브라도 리트리버종 개 ‘베어’가 수영장으로 뛰어 들어 아이를 재빨리 구했다. 베어는 자신의 등으로 스탠리를 받쳐 물속에 가라앉지 않도록 했고 이를 본 드로쉬는 재빨리 아이를 물속에서 꺼냈다. 베어 때문에 아들이 목숨을 구한 것이다.


아이를 구하러 수영장에 뛰어 든 개를 접한 소식은 영상을 통해 공개됐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 목소리로 “사람보다 낫다” “감동을 받았다” “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주룩주룩” 등의 반응이다.


사진=ABC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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