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아타 밀스(68) 가나 대통령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들이 가나 대통령실의 발표를 인용해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24일(현지시간) "침통한 마음으로 가나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발표한다"며 "몸이 좋지 않은지 몇 시간 만에 숨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나의 새 대통령으로 존 드라마니 마하마 부통령이 취임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마하마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은 존 아타 밀스 전 대통령이 급사한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뤄진 것이다.


한편 밀스 전 대통령은 수도 아크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그의 병명이 무엇인지는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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