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4만9000원에 다녀올 수 있는 ‘땡처리 항공권’이 나와 화제다.


인터파크의 여행·숙박 예약사이트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는 올 가을, 겨울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을 위해 일반요금보다 가격을 대폭 낮춰 판매하는 ‘땡처리 항공권’을 다양하게 내놨다고 30일 밝혔다.


‘땡처리 항공권’이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에서 미리 확보해 놓은 항공 좌석을 출발 임박 시점에 원가 이하로 판매하는 특가 항공권을 말한다. 언제, 어느 지역이 어떤 가격으로 나올지 모르는 게릴라 프로모션으로, 수시로 사이트를 방문해 비교하는 부지런함을 보이면 땡처리 항공권을 통해 초특가로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현재 인터파크투어에서 판매중인 대표 땡처리 항공권은 일본, 세부, 대만, 괌 등 비교적 근거리로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다.


‘나고야 2박3일 땡처리 항공권’은 4만9000원(TAX 13만5000원) 최저가이며, ‘티웨이항공 후쿠오카 3일 땡처리 항공권’도 6만9000원(TAX 11만5000원)에 판매중이다.


더불어 겨울 인기 여행지인 ‘세부 직항 항공권’ 25만9000원(TAX 16만원), 괌 제주항공 왕복항공권 24만원(TAX 17만6900원), 대만 왕복항공권 9만9000원(TAX 17만원)부터 초특가에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올 겨울 미리 좌석을 확보해 놓은 하드블럭 노선이 많아 땡처리 항공권이 자주 나오는 세부 지역, 현재 저가 항공사 취항이 급증해 지속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중인 대만,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피치항공 등 저가항공사의 신규취항으로 항공좌석 여유가 충분하고 교토, 고베 등의 인근 도시도 함께 여행하기 좋은 오사카 등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저가항공 신규 취항으로 더욱 저렴해진 몰디브, 괌 등도 전년대비 약 20% 저렴한 항공료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


인터파크투어 해외여행팀 류병직 팀장은 “땡처리 항공권은 마감이 임박해서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사 땡처리 페이지를 수시로 검색해보는 것이 좋다”며 “최근에는 저가항공사 신규취항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일정 여유가 있는 땡처리 항공권도 많이 나오고 있어 이들 특가 프로모션을 주목하고 부지런히 살펴본다면 초특가 해외여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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