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가 아내 캐리 로웰과의 불화설에 휩싸였다.


미국 연예매체인 '쇼비즈 스파이'는 "올해 결혼 10년째를 맞는 리차드 기어와 캐리 로웰 부부가 파경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차드 기어는 지난 10월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미모의 여성과 함께 있었다는 소식을 들은 부인 캐리 로웰이 몹시 분노했다는 것이다.


이 부부의 한 측근은 "리차드 기어가 64세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과 어울리고 있다"며 "캐리 로웰은 남편이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사실에 계속 불안해 하고 있으며, 이 불안이 계속 된다면 캐리 로웰은 리차드 기어와 결혼 생활을 끝낼 마음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리차드 기어는 "다시는 바람을 피우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차드 기어는 1991년 톱모델 신디 크로퍼드와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 부인인 캐리 로웰과는 2002년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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