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유역비, 타마키 히로시까지 아시아 최고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윤발 주연과 ‘황후화’ 제작진으로 연일 각광받는 대서사 블록버스터 ‘조조 - 황제의 반란 무삭제 감독판’ (수입 (주)조이앤컨텐츠그룹)이 스펙터클한 전쟁 장면을 추가하며 20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2010년 발굴된 ‘조조’의 무덤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인의 유골이 나오고 과연 이 여인은 누구였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한다.


‘조조’ 죽음의 비밀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이 영화는 ‘와호장룡’, ‘황후화’, ‘공자-춘추전국시대’ 등에서 선 굵은 사극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주윤발이 삼국 시대 ‘조조’로 분하여 절대 군주의 카리스마와 암살자들의 표적이 되어버린 평범한 한 사람으로써 내적 갈등을 모두 연기하며 지금까지의 ‘조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조조’의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천녀유혼>의 중국을 대표하는 청순 여배우 유역비와 ‘노다메 칸다빌레’의 꽃미남 타마키 히로시가 천하를 호령하는 절대권력 ‘조조’를 쓰러뜨리기 위해 황제가 10년을 준비한 치밀한 암살 계획을 실행에 옮기며 영화에 힘을 불어넣었다.


특히 중국 역사상 가장 화려한 건축물로 전해지는 1800년 전 ‘조조’의 별장 ‘동작대’를 ‘황후화’ 제작진이 완벽 재현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날카로운 칼날에 ‘조조’의 얼굴이 비추며 최고의 자리를 향한 피 튀기는 쟁탈전이 예상되는 의미심장한 포스터를 공개한 ‘조조-황제의 반란 무삭제 감독판’은 영화의 후반부 스펙터클한 전투씬과 권력 앞에 무릎 끓던 황후의 미공개 장면 등을 추가하며 대서사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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