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저스틴비버 페이스북


팝스타 저스틴 비버(19)가 8일(현지시간) 런던 콘서트 공연을 마친 뒤 현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날 런던 콘서트 도중 비버는 갑자기 "호흡이 딸린다"고 호소한 뒤 약 20분간 공연을 중단했다. 이후 비버는 다시 무대로 돌아와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하지만 비버는 다시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결국 현지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


한 팬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비버의 매니저 스쿼 브라운은 관중들에게 "비버가 호흡이 매우 딸리는 증세를 보여 공연 내내 호소했다"면서 "무대 뒤에서 긴급의료진과 의사와 함께 있다"고 말했다.


미 연예전문매체체 TMZ에 따르면 비버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비버가 공연도중 "구역질 할 것 같 느낌"을 받았다고 귀띔했다.


비버의 소속사는 긴급의료요원이 산소 공급 치료를 받았다며 "비버는 공연을 마무리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현재 비버는 폐 질환과 관련된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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