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외환은행 본사에서 국내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토크콘서트(이하 행사)를 개최했다.
중국유학생들에게 정부차원에서 추억을 선사한다.


한국관광공사는 26일 외환은행 본사에서 국내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토크콘서트(이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도에 이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해 1~3회차의 행사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과 행사의 추가 개최 요청을 받아들여 무대를 마련하게 됐다.

약 400여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여행, 취업, 뷰티, 금융 등의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유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과 함께 퍼포먼스 공연 및 경품추첨 행사 등을 통해 잊지 못할 한국에서의 추억을 선사했다.

‘내일로, 기차로’의 저자인 권다현 작가의 한국 기차여행 강연을 주제로 시작된 행사는 외환은행,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기업 취업에 성공한 중국유학생 선배들과 해당 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을 위한 강연과 유학생들을 위한 금융관리 특강 등 유학생의 한국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 담당자를 초청, 중국 유학생이 한국생활 중 겪을 수 있는 사건들에 대한 여러 경우와 그에 대한 대응 방법 등의 강연과 성공적인 한국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무대로 초대해 유학 선배로서의 스토리를 공유하는 자리와 함께 평범한 유학생들의 참여를 받아 스타일 변신을 보여주는 뷰티&스타일링 강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한국관광공사 한화준 중국팀장은 “한국에 있는 약 6만 명의 유학생들은 우리 한국문화를 가장 잘 이해하면서 13억 중국인들에게까지 한국의 자유여행 문화를 전파할 수 한국 문화 전도사이다. 지난 해에 이어 이번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유학생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하면서 이들에게 한국을 더 심도깊게 이해하고, 즐겁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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