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7일 동해의 메탄하이드레이트 매장량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를 올 여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아이치(愛知)현과 미에(三重)현 앞바다에서 세계 최초로 해저 메탄하이드레이트로부터 가스를 채취하는데 성공했다.


NHK는 일본 정부가 올 여름 동해의 니가타(新瀉)현과 이시카와(石川)현 앞바다의 메탄하이드레이트 매장량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 자원에너지청은 일본 근해에 국내 천연 가스 사용량의 100년분에 상당하는 메탄하이드레이트가 매장돼 있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5년 후인 2018년부터 국산 천연가스를 상업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조사 및 시험 채취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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