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잘생긴 사람이 33% 더 높은 수입을 올린다고 해서 화제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알바천국이 최근 한 달간 전국에 있는 아르바이트 소득자 1540명을 대상으로 외모와 아르바이트 수입현황을 조사한 결과 외모에 따라 아르바이트 수입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은 조사대상자에게외모를 매우 잘생겼음’, ‘잘생겼음’, ‘평균’, ‘못생겼음’, ‘매우못생겼음5개 등급으로 나누어 스스로 외모를 평가하도록하고, 이를 한달 아르바이트 평균 소득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외모가 잘생길수록 한 달 수입이 높고, 못생길수록 한달 수입이 적어 외모와 수입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보다 잘생김그룹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766126원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그룹인 ‘626064보다 14.4%높은 수입이다. 반면 못생김그룹의 평균수입은 538367원의급여를 받고 있었다. 이는 평균그룹보다 16.3%낮은 수준이다.
이는 잘생김그룹과 못생김그룹의 수입 차이가 177759원으로 평균보다 잘생긴 그룹이 평균 이하의 그룹보다 수입이 33% 높은 것이다. 그 가운데서도 매우 잘생김’(75439)매우 못생김’(519737) 그룹의수입 차이는 무려 44.4% 차이를 기록했다.
이는 외모가경제적 소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는 조사 결과로 매력적인 외모가 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연관성은 남녀 모두 뚜렷하게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성별로 살펴본결과, 평균보다 잘생긴 남성 그룹이 799229원으로 가장 높았고, ‘평균그룹은 739426, ‘못생김그룹은 512880원의수입을 올렸다. 또 여성은 잘생김’ 622526, ‘평균’ 537637, ‘못생김’ 47874순으로나타났다.
알바천국 최인녕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호감 가는 외모가 첫인상에 유리하게 작용해 단기적인 소득에 긍정적인 영향을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외모는 사람을 평가할 때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내적인 면과 외적인 면이 총체적인 인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자신감 있는 언행이나 태도가 경제력에 영향을미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맬버른대와 호주국립대 공동 연구팀이 매력적인 외모와 경제적 가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한 결과, 잘생긴 남성이 못생긴 남성보다 22% 높은 평균 수입을 올린다는 연구 분석 결과가 나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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