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거의 다는 부끄러운 실수의 순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최악 실수로 알바생들이 꼽는 실수는 '돈 관련 실수'였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668명을 대상으로 ‘알바 인생 최악의 실수’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알바몬 설문조사에서 알바생의 85.8%가 ‘다시 생각해도 부끄러운 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알바 인생 최악의 실수 1위로 뽑인 것은 ‘계산 착오 등 돈과 관련한 실수(22.0%)’였다.

이어 ‘사소하지만 생각하면 부끄러운 말실수(14.1%)’와 ‘넘어지기, 물건 쏟기 등 몸개그(13.4%)’가 차지했다. 여기에 ‘부당대우를 묵묵히 참은 것(12.2%)’, ‘손님이나 사장님과 대판 싸운 것(8.9%)’, ‘말도 하지 않고 잠수 타듯이 일을 그만둔 것(7.0%)’도 알바 인생에서 저지른 최악의 실수로 꼽혔다. 그 외 ‘손님과 동료를 다치게 했던 실수(6.5%)’, ‘어차피 알바니까 라고 생각하고 대충 일한 것(4.7%)’, ‘사장님이 듣는 줄도 모르고 험담한 것(3.0%)’을 후회하는 알바생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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