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은 올 4월부터 아르바이트 구인 기업과 알바 구직자가 올바른 채용과 지원을 약속하는 ‘바른채용 바른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바몬의 ‘바른채용 바른지원’ 캠페인은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모두 기본을 지킴으로써 서로를 믿을 수 있는 채용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알바몬의 채용문화 개선 캠페인. 알바몬은 이미 올 4월 4일부터 채용정보와 이력서에 캠페인 동참자에 한해 약속 마크를 부착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올바른 채용을 위해 기업회원이 바른 채용을 약속하면 등록한 채용정보에 ‘바른채용’ 마크가 부착된다. 바른채용 마크 부착을 위해서는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를 등록하는 기업회원이 ▲부풀리거나 축소하지 않은 정직한 채용정보의 제공 ▲채용 완료즉시 공고 마감 ▲지원자에 대한 합격은 물론 불합격 사실 통보 ▲근로계약서 필수 작성 ▲최저임금/주휴수당 등 근로기준법 준수 등 5가지 사항을 서약해야 한다.

기업회원 뿐 아니라 개인회원 역시 바른 채용문화 형성을 위해 올바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구직자는 이력서를 작성 또는 공개 설정하는 과정에서 ▲사진을 부착하고 정직한 이력서를 작성, ▲묻지마 지원을 하지 않으며 ▲면접 약속을 지키고, 불참시 사전 연락 ▲무단 결근을 하지 않으며 ▲맡은 일을 성실히 하고 퇴사 결정은 미리 알릴 것을 서약한다. 이 약속 내용을 읽고 서약하면 해당 구직자의 이력서에 ‘바른지원’ 마크가 부착된다.

알바몬 서비스를 총괄하는 잡코리아 이영걸 이사는 “4월 4일 첫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4개월 동안 3만4,032건의 채용정보와 2만9,175명의 구직자가 각각 바른 채용과 바른 지원을 약속했다”면서 “기업과 구직자의 작은 배려가 믿을 수 있는 고용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팩트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