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가 부산ㆍ울산지역 사립대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동명대는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각 대학의 취업률(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 연계 기준) 정보공시에서 66.6%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64%에서 2.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부산과 울산지역 사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동명대는 3개월 남짓한 기간에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최우수(지난 5월. 올 한 해 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7/9. 올 한 해 30여억원), ‘대학중심 평생활성화 지원사업’(8/6. 향후 3년간 16억5,000만원) 선정에 이어 부산울산 사립대 취업률 1위까지 달성해 ‘그랜드슬램’을 이룬 셈이다.

동명대는 지난해 6월 1일 설동근 총장 취임 이후 줄곧 현장중심형-지역밀착형 전국적 차별화 시책을 시행해온 결과 최근 LINC사업최우수(지난 5월), 교육역량강화사업(7/9), ‘대학중심 평생활성화 지원사업’(8/6)에 잇따라 선정돼 총 100억원에 육박하는 국가지원금을 확보했다.

부산시교육감 교과부차관 교육혁신위원장(장관급) 등을 역임하며 평소 ‘학생’과 ‘교육현장’에 적합한 교육개혁을 강조하며 실천해왔고, 지난 7월 22일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된 설동근 총장은 “대입 지원자가 모집 정원을 밑도는 시대를 맞아, 대학은 차별화로 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면서 “동명대가 시행중인 산-학 융합 교과목, 신입생 동기 유발학기, 더블 멘토링 등이 그 대표적 사례”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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