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추석을 맞아 경마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9월 7일(토)부터 15일(일)까지 추첨을 통해 서울경마공원을 찾은 경마고객 총 2,000명에게 무료 승마강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스포츠'로서 승마정착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다양한 국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 기회를 제공해온 '전국민 말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전국민 말사랑 운동'에 참여 중인 경기·인천 소재 12개 승마장에서 경마고객들이 1회 무료 개인 강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마 강습의 기회는 9월 7일(토)에서 15일(일)까지 토, 일 경마일 4일간 서울경마공원에서 1만원권 이상 마권 구매 시 당첨권이 자동 발행된 2,000명(1일 500명)의 고객들에게 주어진다.

당첨권을 획득한 고객들은 서울경마공원 내 4개 장소(중문광장 교환처, 5·6층 회원실, 초보커플존)에서 당첨권을 승마체험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단, 당첨권 교환은 당일에 한해 가능하며 미 교환된 승마체험권은 다음 추첨으로 이월된다.

승마체험 기회를 부여받은 경마고객은 본인 거주지 및 강습시기를 고려하여 희망 승마장을 선택한 후, 오는 10월부터 승마장별로 실 기승시간 50분 이상의 1회 무료 강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단체강습으로 이루어지는 '전국민 말사랑 운동'과 달리 경마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습은 개인 강습으로 이뤄져 참여자의 만족도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CS마케팅팀 여제명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경마고객들에게 서울경마공원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선물하는 동시에, 새로운 승마인구 창출 및 경마인구와 승마인구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말산업의 두 축인 '경마'와 '승마'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이벤트를 통해 양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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