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아름다운 한강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 '성내천의 여름 - 정희광'.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물사랑 정신 고취 및 환경보전의식 제고를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필재)과 환경보전협회(회장 손경식)은 '2013 아름다운 한강사진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맑고 깨끗한 한강', '생명체가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한강', '오랜 역사가 살아 숨쉬는 한강'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2013년 9월 7일(토)부터 10월 27일(일)까지로 응모 방법은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한 작품 파일을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http://hanriver.webclinic.co.kr/contest/photo/index.php)를 통하여 인적사항 및 제출 작품 사항을 기재한 후 업로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1명), 금상(2명), 은상(4명), 동상(6명), 가작(8명), 입선(20명) 총 41명에게 시상을 하며 대상은 환경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심사기준은 주제성, 참신성, 상징성, 예술성, 종합성 총 5개의 기준을 적용하여 객관적이며 공정한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공모전에는 총 1,6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성내천에서 사람들이 피서를 즐기고 있는 장면을 한 장의 사진속에 담아 촬영한 정희광 씨의 사진 '성내천의 여름'이 대상을 차지했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강의 역사와 전통을 학습하고 한강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 더 나아가 환경보전의식 제고라는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3 아름다운 한강사진 공모전' 담당자(02-3407-155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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