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Wrecking ball' 뮤직비디오


미국의 '초통령' 마일리 사이러스가 19금 논란에 빠졌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825,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3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벌어졌다. 그녀는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19금 퍼포먼스로 그 자리에 있던 뮤지션들은 물론, 전세계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디즈디 채널의 한나 몬타나에서 한나 몬타나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던 터라 이같은 19금 퍼포머스가 더욱 불편하게 느껴진 것. 특히 사랑스런 국민여동생이 초통령(초등학생+대통령)’에서 성인돌로 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갑작스러워 대중들의 실망감이 극에 달한 상태다.


이 와중에 사이러스는 지난 9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신곡 'Wrecking ball'에서 전라 노출을 감행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12시간도 채 되지 않아 4000만건에 육박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사이러스로선 자신의 초통령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던진 선택이었지만, 대중들 사이에선 무리수였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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