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현/사진=영화 천녀유혼 스틸컷
중화권은 물론, 아시아의 대표 청순미녀 왕조현(왕쭈셴)이 최근 제기된 성형논란과 관련해교통사고로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콩의 한 언론은 왕조현이 지난해 캐나다 밴쿠버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전하며, 교통사고로 눈 부위와 안면에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왕조현 측은 이같은 교통사고보도에 대해 할 말이 없다며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왕조현은 지난 822(현지시간) 홍콩 룽뤄완에서 쇼핑을 하던 모습이 현지언론의 카메라에 담겨 며칠 새 성형논란에 시달려야 했다. 10여년간 연예계를 떠났던 그녀가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기 때문인데 당시 사진에는 예전과 다르게 높아진 코, 빵빵해진 볼 등이 담겼다.


이에 현지 언론과 팬들은 왕조현의 성형을 의심했다. 왕조현도 이같은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홍콩언론에 보도된 지 이틀만인 지난 24일 저녁 출국길에 올랐다.


이날 왕조현은 태블릿 PC로 얼굴을 가린 채 빠른 걸음으로 이동, 최대한 카메라에 몸을 숨겼다. 현지 언론들은 왕조현이 4명의 친구와 함께 공항에 나타났지만 기자들을 발견하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그녀의 최근 사진에 미녀들이 왜 성형을 할까?”, “그 예쁜 얼굴을 왜 성형하는지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왕조현은 지난 2003년 영화 미려상해를 끝으로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현재 캐나다 벤쿠버에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언론 등은 왕조현의 복귀 소식에 대한 추측 보도를 매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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