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는 독립영화 상영회 '인디스카이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9월 26일 목요일 오후 8시, 삼성동 코엑스스카이점에서 독립영화 상영회 '인디스카이데이'를 개최하고 제4회 상영작으로 '힘내세요, 병헌씨'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힘내세요, 병헌씨'는 영화감독 준비생 '이병헌'의 파란만장한 감독 데뷔작전을 유쾌하게 풀어낸 페이크 다큐멘터리로, 주인공 이름으로 실제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의 실명을 사용하여 더욱 재치있는 작품이다.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였으며 제주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한국 토종 커피전문점으로서 다양한 국내 독립영화를 응원하고, 탐앤탐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폭 넓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인디스카이데이를 개최하고 있다"며 "매월 다양하고 독특한 소재의 독립영화를 선정하여 커피와 문화가 함께 하는 공간으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탐앤탐스는 영화 상영회를 지속 진행하며 문화사업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9월부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함께 '한국예총과 탐앤탐스가 함께하는 양천 영화 거리 페스티벌'을 매월 2회 씩 개최하기로 하고, 9월 26일 탐앤탐스 목동예술인센터점 야외 테라스에서 영화 상영회를 진행한다. 양천 영화 거리 페스티벌에서는 독립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영화의 상영 기회를 마련하고, 탐앤탐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문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