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아트팝 앨범 발표 전 수록곡 ‘비너스((Venus)’를 선공개한다.
레이디 가가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첫 싱글 ‘어플로즈(Applause)’에 이은 후속곡은 '비너스(Venus)'로 오는 27일(현지시각) 공식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가가 전한 어플로즈와 비너스는 모두 내달 11일 출시 예정으로 알려진 새 앨범 ‘아트 팝(ART POP)’의 수록곡이다.
노래 '어플로즈'와 '비너스'는 다음 달 11일 출시 예정인 가가의 새 앨범 '아트팝'에 수록될 계획이다. 앞서 발표된 ‘어플로즈’는 현재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9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가가는 이번 앨범 ‘아트팝’이 단순한 앨범이 아닌 2013년 한 해를 아우르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한 바 있다.
앞서 가가는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작 '아트팝'의 트랙 리스트와 함께 또 다른 신곡 '오라(Aura)'의 뮤직비디오(가사 버전)를 공개한 바 있다. 여기에 싱글 컷 '오라'의 첫 50만 장이 핫 핑크와 실버 컬러의 포일로 꾸며질 것이라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가는 지난 8월 ‘전라 누드’ 요가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가가는 행위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리치와 함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누드’ 요가를 선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가 정말 독특하다”, “가가의 아트 팝이 이런 류가 되는게 아니겠냐”, “아트팝에서도 전라 누드 퍼포먼스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