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로 첫발을 내딛은 예은의 복고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출처: '빠스켓 볼' 방송캡처)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볼'에서 최신영(이엘리야)의 곁을 지키는 하녀이자 유일한 친구로 출연 중인 예은이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더걸스'에서 보컬, 춤, 작곡 능력까지 겸비하며 두각을 나타낸 예은이 배우로서 첫 테이프를 끊은 '빠스껫-볼'에서 1940년대 일제강점기 시대 흐름과 '봉순'이라는 배역의 역할에 맞춰 '양갈래' 땋은 헤어스타일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Bill Evans hair(빌 에반스 헤어) 김운석 원장은 "예은은 '빠스껫-볼'에서 일제강점기에 부잣집에서 하녀로 일하면서도 당차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건설적인 성격의 소유자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가장 수수하고 고전미가 넘치는 ‘양갈래 땋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은은 극 중 충청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소화하며 소박한 입담을 자랑하면서, 남을 위해주는 일밖에 모르지만 나중에 애정을 한 몸에 받으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고봉순'역을 맡아 시청들에게 첫 연기 신고식을 무사히 치렀다.


한편 '빠스켓볼'은 1948년 농구 대표팀의 실화를 모티브로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에 농구를 등불 삼아 어둠을 헤쳐 나가는 청년들의 사랑과 갈등, 화합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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