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이하연 기자]김형준이 KBS1 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이하 사노타)에서 시크한 감성을 가진 '세도남(세련된 도시의 남자)' 한태경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사노타' 1회에서 김형준은 품격 있는 뮤지컬 연출자 한태경으로 완벽 변신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선 태경(김형준 분)이 연출한 뮤지컬 오디션에 들임(다솜 분)이 지각을 하며 마주치는 장면이 흥미를 끌었다.


이 장면에서 김형준은 기회를 달라는 들임의 사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오디션 시간을 엄수하는 냉철한 완벽주의자 모습을 보였다.


이뿐 아니라 김형준은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자상남의 모습도 선보였다. 자신의 절친 현우(백성현 분)의 로펌 취직 축하 파티에서 담백한 농담으로 유쾌한 미소를 지어보이는가 하면 친구 현우의 귀가길까지 챙기는 등 여러가지 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또한 부모님에게는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하며 넉살좋은 착한 아들의 모습까지 보여 또 하나의 '꼬픈남'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안정된 연기와 '세련된 도시남' 캐릭터로 첫 등장부터 호평을 받은 김형준의 등장으로 눈길을 끈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매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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