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1위 농심 새우깡


[팩트인뉴스=이동호 기자]농심의 새우깡이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9일 AC닐슨 스낵별 판매개수(브랜드별 판매 봉지 수)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점유율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국민 스낵 새우깡이 8.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등을 차지했다.


2위는 4.3%로 꼬깔콘이 차지했고 3위는 4.33%를 기록한 포카칩이 차지했다.


1위인 새우깡은 2위 꼬깔콘과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지만 2위와 3위의 차이는 아주 근소했다.


한편 서울, 부산, 경기 등 젊은 인구가 많이 분포된 대도시에서는 감자칩류가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농촌 지역은 달콤한 스낵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농심 관계자는 “중장년층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는 고소하고 달콤한 스낵이 잘 팔리는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며 “1979년 출시한 꿀꽈배기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소한 맛과 벌꿀의 단 맛이 잘 어우러진 스낵으로 기획했으며 지금도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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