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팩트인뉴스=최승호 기자]6일 제주항공이 항공기 추가운항과 국제 10개 신규노선 취항 등을 위해 신입·경력직 객실승무원 20~30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밝혔다.


객실승무원 지원자격은 경력직은 국내외 항공사에서 객실승무원으로 만 4년이상 재직했거나 부사무장 이상으로 근무했어야 하고, 신입은 전문학사(20152월 졸업예정자 포함) 이상의 학력을 갖춰야 한다.
또 공통사항은 신장 162cm 이상, 교정시력 1.0 이상이어야 하며, 접수일 기준 유효한 공인 어학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중국어 등 외국어 우수자와 경력직의 경우 국내외 항공사 안전교관 및 서비스교관 경력자, 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지원은 7~16일 채용사이트(recruit.jejuair.net)에서 가능하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12월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 보잉 737-800 보유대수를 17대로 증편하고 내년 2월까지 인천~사이판 인천~오키나와 인천~베트남 하노이 등 노선을 신규 취항할 방침이다.
또한 제주항공은 지난달 1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로 임직원 1000명을 돌파했으며, 이미 올해만 객실승무원 102명을 포함, 지난달 말까지 총 260여명을 채용했다.
이에 제주항공 관계자는 "LCC 성장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의 화두인 양질의 고용창출을 위해서는 독립형 LCC산업의 적극 육성이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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