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이견 좁히기 위한 협상도 이어져

▲ 사진=뉴시스
[팩트인뉴스=임준하 기자]이란과 핵 협상을 벌이고 있는 주요 6개국이 협상 기간 연장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외교관들에 따르면 주요 6개국인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합의를 이끌어내려는 입장에서 벗어나 협상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내부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초 주요 6개국과 이란은 24일까지 포괄적인 합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전적으로 평화적으로 추진한다는 보장을 할 경우 이란 경제 제재를 해제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복수의 외교관들은 AP 통신을 통해 이란과 공식적인 협상 연장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다그러나 6개국 내부에서 이란에 제시할 방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란과의 이견을 좁히기 위한 협상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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