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업적 찬양·김정은 영도체제 확립 도모

▲ 사진=뉴시스
[팩트인뉴스=임준하 기자]북한이 17일 김정일 사망 3주기 추모대회를 개최한다.


북한은 이날 평양에서 김정일 사망 3주기 추모대회를 열고 김정일의 업적을 찬양하고, 김정은 영도체제 확립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추모대회에 앞서 북한은 추모열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각계 노동자들은 전날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북한 경제·무역참사관, 중국대사관, 유엔개발계획대표부 인사들과 북한 체류 중국인들은 평양 만수대언덕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했다.
통신은 "이탈리아종합투자그룹 이사장 쟝 까를로 엘리아 발로리, 일본 히로시마 슈도대학 명예교수 히시끼 가즈요시, 일본 조선문제를 생각하는 효고현 부인의회 대표 야마무라 치즈에와 전 일본 부수상 가네마루 싱 가족, 오스트랄리아 작가이자 기자였던 월프레드 버체트 가족이 꽃바구니들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앞서 통신은 전날 위대한 김정일 동지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지난 3년간 19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그 이의 천출위인상과 혁명업적을 칭송하는 2만여회의 정치문화행사가 진행됐으며 세계의 연 7만여개 출판보도물들이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실록을 전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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