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박예림 기자]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중인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휴식을 가졌다.


강정호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등장하지 않았다.


강정호는 지난 1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결장 이후 9경기째 선발출장해 왔으며 14일부터는 계속해서 5번타자로 클린업 트리오를 맡고 있었다. 타순에 걸맞게 시즌 타율도 현재 0.304(66타수 21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최근 수비 포지션은 유격수와 3루수를 오가고 있으며 확실한 포지션을 구축하지 못한 상태다. 강정호의 빈자리는 조디 머서(유격수)와 조지 해리슨(3루수)이 메꿨다.


16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부터 7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냈으며 부상을 입은 것도 아니므로 이번 결장은 단순한 휴식 차원으로 보인다.


한편 강정호가 결장한 이날 피츠버그는 4-2로 말린스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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