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김철우 기자] 미국 네브래스카 주의회는 지난 27일 사형제 폐지안을 확정했다. 이로써 미국에서 사형을 폐지한 19번째 주가 됐다.


이날 주의회는 사형폐지법안을 찬성 30대 반대 19로 가결시킴으로써 피트 리케츠 주지사가 이 법안에 대해 취한 거부권을 무력화시켰다.


전날 주의회는 사형폐지안을 찬성 32 반대 15로 통과시켰으나 리케츠 주지사는 사형제가 "공공의 안녕을 위해 중요한 수단"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날 주의회가 30표 이상으로 찬성함에 따라 이 법안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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