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남세현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16~17일 이틀간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FOMC를 진행한다.


이런 가운에 전문가들은 “연준은 연내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에 필요한 기반 다지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 봤다. 또한 이들은 인상 시기에 대해 '9월 인상'을 주장했다.


지난 15일 외신에 따르면 노던트러스트의 칼 태넌바움은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9월에 금리가 오를 것으로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이 전문가들의 전망은 9월 인상으로 기울고 있다. 판테온매크로이코노믹스의 유명 이코노미스트인 이언 셰퍼드슨은 분석메모에서 "옐런 의장이 첫번째 금리인상이 멀지 않았음을 분명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연준이 발표한 미 5월 산업생산 지표는 0.2% 증가 예상과 다르게 0.2% 하락해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아예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저작권자 © 팩트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