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박예림 기자]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3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선 추신수는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쳤다.


지난 18일 LA 다저스전 이후 2경기에서 7차례 타석에 올랐으나 안타를 치지 못한 추신수는 이로서 3경기만에 다시 안타제조에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1회 초 내야땅볼, 3회에는 삼진아웃을 당했으나 5회 1사 1루에서 좌중간 2루타를 쳐냈다.


이후 7회에는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연장 10회에서 다시 삼진으로 타석을 내려왔다.


이날 기록은 추신수의 시즌 13호 2루타였으며 시즌 타율은 0.233으로 1리 하락했다.


한편 텍사스는 2-2로 접전을 이어가던 중 연장 11회초 1사 만루 기회를 놓쳤으며 11회말 고든 베컴의 솔로홈런으로 끝내 무너져버렸다.


텍사스의 시즌 (37승) 33번째 패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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